![[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청년징검다리 주택 설계 공모전에서 대한건축사·올림건축사사무소의 공동 출품작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사진은 대잠동 청년징검다리 주택 당선작 조감도. (사진=포항시 제공) 2025.05.08. photo@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08/202505081726383078_l.jpg)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가 '대잠동 청년징검다리 주택 설계 공모'에서 대한건축사·올림건축사사무소의 공동 출품작을 당선작으로 선정해 청년징검다리 주택 건설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당선작은 '청춘 웨이(Youth Way)'라는 콘셉트로 1인 가구 청년의 다양하고 활기찬 삶을 담아낼 수 있는 주거 공간을 제안했다.
특히 공유 오피스·헬스장 등 '함께의 공간'을 중심으로 입주민 간 소통을 유도하고, 남향 배치와 프라이버시 확보를 통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설계안을 토대로 연면적 1500㎡(지상 5층) 규모로 총 33호의 청년징검다리주택을 오는 12월 착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 세대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주거비 부담을 덜어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함께 성장하는 도시 포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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