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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어버이날 맞아 '사랑의 도시락 나눔 행사'

뉴시스

입력 2025.05.08 17:27

수정 2025.05.08 17:27

정선 지역 독거노인 200명에 호텔급 식사 제공…취약계층 대상 봉사활동 전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강원랜드가 폐광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선물하고 있다.(사진=강원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강원랜드가 폐광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선물하고 있다.(사진=강원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어버이날을 맞아 강원랜드가 폐광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선물했다.

강원랜드(대표이사 직무대행 최철규)는 8일 정선지역 저소득층 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도시락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원랜드 5성급 호텔 셰프가 직접 준비한 프리미엄 도시락 200개가 독거노인 가정에 전달됐다. 도시락 메뉴에는 쇠고기 등심 요리, 건강식 샐러드, 정선 지역특산물인 곰취로 만든 빵 등 영양과 정성이 가득 담겼다.


강원랜드 임직원들은 도시락 포장부터 배달까지 손수 참여해 정성 어린 마음을 전했으며, 고령의 어르신들에게 말벗이 되어주는 따뜻한 시간도 함께 나눴다.



안기태 ESG상생본부장 직무대행은 “강원랜드는 ESG경영 실천을 위해 지역 상생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자체와 협력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랜드는 지난 1월 정선지역자활센터와 협약을 체결하고, 호텔 베이커리에서 발생한 남은 빵류를 지역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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