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서비스·개발 제품 공동 홍보마케팅 등 협약

[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도 산림연구원이 자체 개발한 황칠향수와 생달디퓨져 등 우수 연구성과물을 전남 대표 온라인쇼핑몰인 '남도장터'에 직접 출시키로 했다.
전남도 산림연구원과 남도장터는 8일 산림연구원 개발 제품의 남도장터 온라인 판매처 입점 등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자체 개발 제품 출시를 비롯해 도민의 건강과 생활향상을 위한 산림서비스와 개발 제품 공동 홍보·마케팅, 빛가람 치유의숲 온라인 홍보와 연계사업 운영, 산림치유 건강프로그램 남도장터 50% 할인에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전남지역 난대 산림자원을 활용해 개발된 산림연구원의 산림바이오 제품과 치유서비스가 유통플랫폼과 연계돼 소비자에게 보다 쉽게 제공되게 함으로써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도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산림연구원이 특허출원한 황칠 향수 '골든 포레스트(Golden Forest)'가 남도장터를 통해 자체브랜드(PB) 제품으로 대중에게 처음 소개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되고 있다.
황칠향수 제품은 수면에 좋은 캐리오필렌 등 심신 안정에 좋은 유용 성분이 함유된 것으로 확인돼 관련 업계로부터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종필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협약은 산림자원이 지역 경제로 연결되는 모범적 협력사례로, 앞으로도 산림서비스는 물론 산림연구원이 개발한 산림바이오 제품이 도민 삶에 더욱 깊이 뿌리내리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호 남도장터 대표이사는 "두 기관의 자원과 역량을 융합하는 협약모델이 성공해 선순환되길 바란다"며 "남도장터는 앞으로도 남도직송 신선한 먹거리를 손쉽게 즐기는 행복한 쇼핑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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