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시스] 남원시 관계자가 지역 경로당을 찾아 노인들에게 치매예방 및 건강관리 수칙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08/202505081733201671_l.jpg)
남원시치매안심센터는 시민들이 더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전날부터 만 75세가 이상 노인층의 가정에 신청을 받아 '찾아가는 치매인지 선별검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대상자와의 일대일 방시의 검사는 전반적인 인지 기능을 평가하는 무료 검사로 15분 정도 소요된다.
검사결과 이상이 없는 경우에도 정기적인 치매예방을 위해 시에서 개발한 '기억하리앱' 교육과 대면 교육은 물론 치매 예방수칙을 안내함으로써 치매에 대한 불안감을 낮출 계획이다.
또 검사결과 인지저하가 의심되면 더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 병의원을 통해 진단검사와 감별검사를 지원한다.
이어 치매로 진단받으며 사례관리, 조호물품, 치매치료비 지원과 함께 치매 가족교실, 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해 지속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센터 관계자는 "어르신을 더 촘촘하게 돌보기 위해 가정으로 찾아가는 치매 인지 선별검사를 도입해 치매 검진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치매 검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만 75세가 넘는 어르신이라면 '치매 인지 선별검사'를 매년 받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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