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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자치단체 합동평가 정량지표 달성률 96.9%…역대 최고

연합뉴스

입력 2025.05.08 17:51

수정 2025.05.08 17:51

정량지표 98개 중 95개 달성…정성평가 전년도보다 100% 향상
강원도, 자치단체 합동평가 정량지표 달성률 96.9%…역대 최고
정량지표 98개 중 95개 달성…정성평가 전년도보다 100% 향상

자치단체 합동평가 제2차 실적향상 대책회의 (출처=연합뉴스)
자치단체 합동평가 제2차 실적향상 대책회의 (출처=연합뉴스)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도는 '2025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정량지표 달성률 96.9%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이 제도는 행정안전부와 29개 중앙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정부 차원의 유일한 종합 평가다. 시도의 주요 국정 시책 추진 실적으로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도는 2024년 실적을 토대로 한 이번 평가에서 정량지표 98개 중 95개를 달성해 96.9%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평균 94.5%보다 2.4% 포인트 높은 수치로, 도 역대 최고 성과다.


국가유공자 예우하는 김진태 도지사 (출처=연합뉴스)
국가유공자 예우하는 김진태 도지사 (출처=연합뉴스)

이와 함께 정책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정성평가 부문에서는 ▲ 자원봉사 활성화 ▲ 독서문화 진흥 ▲ 문화접근성 확대 ▲ 시민 참여형 보훈 행사·체험 등 4개 지표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 역시 전년도 평가보다 100% 향상된 성과다.


김진태 도지사는 "이번 합동 평가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표를 받게 됐다"며 "이 성적표가 단순한 수치에 머무르지 않고 도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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