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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美에 세번째 단독공장 '얼티엄셀즈 3기' 인수 마무리

최종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5.08 19:02

수정 2025.05.08 19:02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의 3번째 합작공장 '얼티엄셀즈 3기(Ultium Cells LLC 3)'의 인수를 최종 완료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공시를 통해 미국 미시간주 랜싱에 위치한 얼티엄셀즈 3기의 건물 등 자산 일체의 소유권 이전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랜싱 공장은 LG에너지솔루션의 북미 내 세 번째 단독 공장으로 전환됐다. 랜싱 공장은 총 부지 면적 약 95만㎡으로 지난 2022년 착공 이후 2025년 5월 현재 98% 이상 건설이 완료되어 현재 장비 반입을 진행 중에 있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인수를 통해 미국 미시간주 홀랜드 및 랜싱 공장과 애리조나주 원통형 공장 등 3곳의 단독 공장과 5개의 합작 공장을 북미에서 확보하게 됐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