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실속있고 예뻐" 동행축제 패션상품들 인기

강경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5.08 19:05

수정 2025.05.08 19:05

숭례문단청 스카프·엄마티셔츠 등
中企·소상공인 판매 제품 눈길
왼쪽부터 유니크리아트, 마더송, 디와이커머스, 안타인터내셔널 제품.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왼쪽부터 유니크리아트, 마더송, 디와이커머스, 안타인터내셔널 제품.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주관하는 5월 동행축제에 참여한 우수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패션, 액세서리 제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8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이번 동행축제에는 유니크리아트, 마더송, 디와이커머스, 안타인터내셔널 등이 참여해 봄날 착용하기 좋은 패션, 액세서리 제품을 소개했다.

유니크리아트는 '숭례문단청 양면 실크스카프'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국보 1호인 숭례문 단청 무늬를 적용한 실크 스카프로 수수하고 청아한 녹청색 궁궐 단청 원형을 살려 전통성과 현대적 감각을 담았다.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대한민국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수상했다.

함께 판매 중인 숭례문 단청끈 도트백에 스카프를 감아 코디 폭을 넓힐 수도 있다.

마더송은 순면 100% '엄마티셔츠'를 공개했다. 100% 국내 생산 면티로 박음질과 마감처리, 텍스처 모두 깔끔하게 처리했다. 신축성이 좋고 땀 흡수력이 뛰어나 중년 여성들이 일상복, 외출복, 작업복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디와이커머스는 '멜로디 레이스 리본 버킷햇'을 판매 중이다. 해당 제품은 니트 소재로 제작된 버킷햇으로 부드러운 질감과 자연스러운 형태가 돋보인다. 얼굴을 은은하게 가려주는 넓은 챙과 레이스끈이 조화를 이뤄 스타일이 살아나면서도 여성스러운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 봄, 여름 햇빛을 차단하는데 도움을 주며, 통기성이 뛰어나 장시간 착용해도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다.

안타인터내셔널는 '발편한 소가죽 드라이빙로퍼'를 선보였다. 천연 소가죽으로 제작한 여성용 로퍼로 편안한 착용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굽 높이는 2㎝이며 중간에 있는 버클 장식으로 발이 작아 보이는 효과를 준다.
아웃솔은 미끄럼 방지 처리해 안정성을 더했다. 색상은 네이비, 아이보리 2가지다.


한편 동행축제 다양한 판매 상품과 이벤트 정보는 동행축제 누리집과 카카오톡 '동행축제'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