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추락사고 제로' GS건설, 全사업장서 캠페인

최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5.08 19:10

수정 2025.05.08 19:10

허윤홍 대표, 송도 현장 안전점검
허윤홍 GS건설 대표(가운데)가 지난 7일 인천 송도 아파트 현장을 둘러보며 직원들에게 안전을 당부하고 있다. GS건설 제공
허윤홍 GS건설 대표(가운데)가 지난 7일 인천 송도 아파트 현장을 둘러보며 직원들에게 안전을 당부하고 있다. GS건설 제공
GS건설이 전 현장을 대상으로 추락사고 예방 캠페인에 나섰다.

GS건설은 지난 7일 허윤홍 대표의 인천 송도 아파트 현장 안전 점검을 시작으로 본사 전체 임원이 참여해 맡은 현장의 추락재해 체크리스트를 확인하는 '안전점검의 날',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소통간담회 실시 등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추락사고 예방 캠페인'은 건설현장 사망사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추락사고를 막기 위해 2025년부터 매년 10% 이상의 사고 감축을 목표로 한다. GS건설은 전 현장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대표이사부터 현장 전 직원 및 근로자들까지 동참해 추락사고에 경각심을 갖고 예방하기 위해 진행된다.

GS건설은 △안전의식 고취 게시물 부착 △추락재해 관련 체크리스트 활용한 현장 안전점검 △안전 조회 시 추락재해 관련 위험성평가 교육 및 추락 사고사례 동영상 교육 등을 진행한다.
한편 GS건설은 지난해 1월부터 매월 첫째 주 목요일마다 허 대표와 전 사업본부 임원들이 국내 모든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