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릉공항은 국내 최초로 육로가 없는 섬에 지어지는 공항이다. DL이앤씨는 케이슨으로 바닷물을 막고, 안쪽을 메우는 케이슨 공법을 공항 건설에 국내 최초로 적용했다. 케이슨은 바다에 가라앉혀 항만 안벽이나 방파제 등으로 사용되는 대형 콘크리트 구조물이다. 울릉공항에 설치된 가장 큰 케이슨의 크기는 높이 28m, 너비 32m, 길이 38m로, 최대 중량은 1만6500t에 달한다.
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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