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의 가치 되새겼다"…과천시, 어버이날 기념행사

[과천=뉴시스] 과천시는 8일 시민회관에서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열고, 효에 대한 가치를 되새겼다.(사진=과천시 제공). [e-mail]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는 8일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열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초청 어르신 1100여 명이 참석했다.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가 어우러진 가운데 신계용 시장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인사했다.

노인복지에 이바지한 개인과 단체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단체는 센트럴 스위트 경로당과 한국수자원공사 한강 유역본부 유역관리처가, 개인은 박종희 용마골 경로당 사무장과 이지은 노인복지관 직원이 각각 선정됐다.

이와 함께 특별공연으로 리틀엔젤스예술단의 ‘어머님 은혜’가 합창으로 울려 퍼졌다.

또 한국무용과 합창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다. 여기에 ‘네일아트 고운 손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신계용 시장은 "어르신은 우리 사회의 뿌리이자 오늘날 과천을 만든 주역"이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더 다양한 관련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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