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과 시 주석은 이날 크렘린궁에서 정상회담을 한 뒤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공동성명에 서명했다. 새 시대에 포괄적 파트너십과 전략적 상호작용을 보다 심화하자는 내용이다.
이외에도 두 정상은 이날 회담에서 세계 전략적 안정에 대한 공동성명, 투자 촉진과 상호보호에 대한 협정 등도 체결했다.
푸틴 대통령은 시 주석과의 회담을 매우 생산적이었다고 평가하면서 양국관계가 "역사상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고 평가했다.
두 정상은 이후 공식 오찬과 티타임 등을 함께하고 비공식 대화를 통해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과 관세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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