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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맨 "주우재 친한 이유? 필요한 말만 해서" [RE:TV]

뉴스1

입력 2025.05.09 05:31

수정 2025.05.09 05:31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침착맨이 주우재와 친한 이유를 솔직히 밝혔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32억뷰'를 자랑하는 초대형 유튜버 침착맨이 등장, 유쾌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 김숙이 침착맨과 주우재를 가리키며 "둘이 왜 친한 거야?"라고 궁금해했다. 아울러 "주우재가 누구랑 친하게 지내는 사람이 아닌데"라며 농을 던졌다.

침착맨이 입을 열었다.

그가 주우재와 가까워진 이유에 관해 "필요한 말만 하는 게 맞다. 보통은 필요한 말만 하면 정이 없다고 하는데, 서로 할 말만 해도 안 서운한 거다"라고 털어놨다.

침착맨이 "그게 좀 통한다. 똑같으니까 불편함이 없더라"라고 하자, 주우재가 공감했다.
이들이 "우리는 서로 피로감이 없다"라며 입을 모았다.

침착맨이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이유도 새 MC인 주우재 영향이 컸다고 전해졌다.
"몇 번을 섭외하려 했는데 안 되고, 주우재 때문에 출연을 결심했다던데?"라는 질문이 나오자, 침착맨이 "친하기도 하고, 제가 예능에서 낯을 많이 가리니까, 손잡이가 필요하더라. 편하다"라고 속내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