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전일 호실적을 발표한 데다 미국증시가 일제히 랠리하자 리비안이 8% 가까이 급등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리비안은 7.55% 급등한 13.68달러를 기록했다.
전일 리비안은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특히 2분기 연속 순익을 기록, 독일 폴크스바겐 그룹으로부터 10억달러의 투자를 확보했다.
이 회사는 지난 분기에 2억600만 달러의 순익을 보고,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리비안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로 1억5000만달러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것이라고 밝힘에 따라 시간외거래에서 소폭 하락했었다.
그랬던 리비안은 이날 미국증시가 일제히 랠리하자 투자자들이 실적을 재평가하며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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