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식 우동 간편식, 까서 먹는 떡볶이 눈길
![[서울=뉴시스]호랑이 전통식 우동 간편식.(사진=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제공) 2025.05.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09/202505090702033057_l.jpg)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주최하고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한유원)이 주관하는 대국민 소비촉진 행사인 동행축제가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다.
130여 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이 참여한 5월 동행축제는 2만4000여개 중소기업, 소상공인 제품을 할인행사, 특별 기획전, 체험 이벤트 등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내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 지역 중소벤처기업청 및 지역 축제 연계 판매전 등도 선보인다.
나들이 떠나기 좋은 시기에 열리는 만큼 봄날 캠핑에 어울리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제품들도 다수 눈에 띈다.
9일 한유원에 따르면 '호랑이'는 송파구 가락시장 내 배우 이장우 우동집으로 알려진 우불식당의 대표메뉴인 전통식 우동을 간편식으로 선보인다.
칼칼한 국물맛에 국내산 쑥갓을 블록으로 만들어 향긋한 쑥갓과 유부향을 듬뿍 느낄 수 있다. 우불식당 냉모밀 제품도 간편식으로 제조해 판매한다.
'맛삿갓'은 언제 어디서나 먹기 좋은 '까서 먹는 떡볶이'로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해당 제품은 떡볶이 소스가 발린 가래떡이 포장된 형태로, 기존 떡볶이 밀키트가 갖고 있던 조리 과정을 생략해 편의성을 개선했다. 개봉 후 전자레인지에 30초만 돌리면 조리가 완료된다. 개별 포장돼 보관과 섭취 또한 간편하다.
![[서울=뉴시스]맛삿갓 '까서 먹는 떡볶이'.(사진=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제공) 2025.05.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09/202505090702047465_l.jpg)
제품에 사용된 떡은 HACCP 인증을 받은 위생적 시설에서 제조됐다. 방부제나 첨가물이 일체 사용되지 않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홍화순과 표고버섯, 청량고추가 들어간 '본디푸드'의 동결건조 된장국도 캠핑족들이라면 주목할 만하다. 가로 3.5㎝, 세로 6.5㎝ 크기의 동결 건조된 된장국 블록을 끓는 물 200㎖에 넣고 2분 간 저어주면 된장국이 완성된다.
'한라비'는 야외활동 시 불을 사용하기 어렵거나, 설거지가 귀찮은 사람들에게 적합한 전자레인지 전용 일회용 조리용기다.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져 미세플라스틱이 발생하지 않고, 폐기되면 썩어 없어진다.
전자레인지로 라면, 만두, 차돌박이 등 여러 음식들을 조리할 수 있다. 함께 제공되는 뚜껑을 활용하면 두꺼운 재료를 사용하는 요리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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