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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 공예주간 16~25일 '공예향연' 개최

뉴시스

입력 2025.05.09 07:03

수정 2025.05.09 07:03

지역민 공예가 참여 5개 프로그램 진행
[김해=뉴시스]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 공예향연. (사진=김해문화관광재단 제공). 2025.05.09. photo@newsis.com
[김해=뉴시스]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 공예향연. (사진=김해문화관광재단 제공). 2025.05.09. photo@newsis.com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는 16일부터 25일까지 2025 공예주간에 '공예향연(工藝饗宴)'을 개최한다.

공예향연은 5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6일은 공예대화 '솜씨의 지혜'는 무무요 대표 이용무, 가죽공방 본 대표 서경원, 농부의 작업실 대표 함은경이 연사로 나서 지역공예가로서의 철학과 고민을 공유한다. 공예인 또는 예비 공예인 누구나 참석해 자유롭게 대화 및 질의응답을 나눌 수 있다.

17일~18일은 공예마켓 '미미장(未美場)'이 열린다.

‘미지의 아름다움’이라는 뜻을 가진 마켓에는 도예·유리 섬유 가죽 등 다양한 분야의 부산 경남 지역공예가 30팀이 출점하며, 공연과 체험 이벤트 등도 열린다. 마켓에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하다.

19일~23일은 공예동행 '똑똑 공예배달'이 김해의 5개 사회복지기관에서 개최된다. 김해 희망모자원 등 사전에 출강 협의가 완료된 기관으로 지역공예가가 직접 찾아가 맞춤형 공예수업을 여는 내용으로, 강사 인력과 재료비 등을 센터가 지원하며 기관은 무료로 수업을 듣게 된다.

마지막으로 24일~25일은 공예소풍 '꼼지락 피크닉'과 공예탐험 '센터탐험대'가 열린다.
꼼지락 피크닉은 공예품 키트를 담은 ‘공예 꾸러미’를 예약자를 대상으로 제공해 공예 소풍을 즐기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센터탐험대는 각종 미션을 수행하고 경품을 획득하는 이벤트로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 최정은 센터장은 “공예주간을 통해 공예가와 시민이 함께 공예로 어울리는 장을 펼치고자 한다”며 “나들이의 계절을 맞아 공예향연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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