非과일 제품으로 프리미엄 시장 겨냥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동아오츠카는 탄산수 브랜드 '라인바싸'의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신제품 2종은 맥주 원료인 홉을 활용한 '홉맛'과 기능성 성분이 들어간 '요구르트맛'이다.
라인바싸 홉은 맥주의 주원료로 사용되는 홉을 넣어 특유의 씁쓸한 향과 맛을 그대로 살린 제품이다. 기존 과일향 위주의 탄산수와 달리 상쾌하면서도 깊은 풍미를 제공한다.
요구르트맛은 새콤달콤한 맛과 함께 톡 쏘는 청량감을 갖췄다.
일반 제품 대비 강한 탄산감을 구현한 것도 차별화 요소다.
라인바싸는 독일어로 맑고 깨끗한 물을 뜻한다. 정제수 대신 천연암반수를 사용한 프리미엄 탄산수 브랜드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라인바싸는 기존 탄산수 시장에서 볼 수 없던 콘셉트와 맛으로 브랜드만의 차별성을 강화했다"며 "이번 신제품을 통해 새로운 탄산수 경험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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