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판매 2만2155대 기록
전년 동월 대비 11.8% 증가
EV5 등 전기차 수출 견인
엔진 수출 누적 40만대 돌파
옌청공장 스마트화 등 투자

같은 기간 완성차 생산량은 2만2200대로 6.9% 증가했으며, 누적 생산량은 7만7900대로 17.2% 늘었다. 4월 엔진 수출량은 1만2791대, 누적 기준으로는 4만3129대에 이른다.
위에다기아의 수출은 전기 중형 SUV 모델인 EV5를 비롯해 스포티지, 셀토스, K5, K2 등이 주도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수출 국가는 85개국, 수출량은 41만8000대, 수출액은 43억9000만 달러를 넘어섰다.
엔진 수출도 40만대를 돌파했으며, 수출액은 9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주요 수출국은 한국, 러시아, 슬로바키아, 체코, 인도, 베트남 등이다.
기아는 내년까지 중국 시장에 전용 신차 3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전기 세단과 중대형 SUV 등 전동화 모델을 중심으로, 현지 수요에 맞춘 라인업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중국 내 생산 거점인 옌청공장의 스마트화를 위해 총 1억8800만 위안을 투입해 자동화 설비와 지능형 공정을 도입한다.
출고 전 이중 검사와 품질 개선 태스크포스(TFT) 운영을 통해 글로벌 품질 기준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기아는 지난해까지 57곳의 신규 딜러망을 확보하는 등 판매 인프라 확장도 병행하고 있다.
현대차와 함께 중국기술연구소, 중국 디지털 선행개발센터, 빅데이터센터, 상하이에 신설 예정인 UX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스마트 콕핏,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등 맞춤형 기술 개발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eesuk@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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