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양조장 위치한 경포해변 정화
바른 음주 문화 캠페인 동반 실시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국순당은 해변을 반려동물처럼 아끼고 가꾸는 '반려해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이 주관해 2020년부터 시작된 해양 정화 활동이다. 올해부터는 사단법인 이타서울이 운영사무국을 맡아 민간 주도로 전환됐다.
국순당은 본사와 양조장이 위치한 강원도 경포해변을 '국순당 반려해변'으로 입양해 정화 활동과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임직원과 함께 반려해변 홍보 및 정화 캠페인을 진행하며 외부 협력을 통해 확대할 예정이다.
또 국순당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한 반려해변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통해 대중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국순당 관계자는 "좋은 술은 깨끗한 자연에서 나온다는 철학으로 반려해변 활동을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속하고 있다"며 "올해도 경포해변을 깨끗하게 가꾸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vivid@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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