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9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상승하며 시작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03.94포인트(1.09%) 오른 3만7332.57에 장을 열었다.
닛케이지수가 장중 3만7000선을 웃도는 것은 지난 3월 28일 이래 처음이다.
이날 시장은 8일(현지 시간) 미국과 영국이 무역협정에 합의했다고 발표한 데 주목하고 있다. 미국의 관세 정책에 대한 우려가 누그러지면서 투자 심리도 커지고 있다.
미국과 영국의 무역합의로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상승한 점도 투자를 부추기고 있다.
9일 도쿄 외환시장에서는 엔화 강세, 달러 약세가 진행되고 있다. 일본주 매수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