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관광재단 10일 호수길 5구간서 오감트레킹 개최
【파이낸셜뉴스 횡성=김기섭 기자】제6회 횡성호수길 축제가 ‘자연 속 행복, 함께 걷는 횡성호수길’을 주제로 이번 주말 열리는 가운데 강원관광재단이 진행하는 '오감트레킹'이 같은 장소에서 10일 개최된다.
횡성호수길 축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걷기 길로 꼽히는 횡성호수길 제5구간, 망향의 동산 일원에서 열리며 9일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유명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QR스탬프 투어, 민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둘째 날인 10일에는 강원관광재단이 '2025년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추진 중인 ‘오감 트레킹’ 프로그램을 횡성 망향의 동산에서 700여 명의 참가자와 함께 개최한다.
‘오감 트레킹’ 프로그램은 ‘보고, 듣고, 맡고, 맛보고, 느끼는’ 오감(五感)을 행사별 각 코스 특성에 맞게 구성한 것으로, 횡성호수길 5구간을 따라 진행된다. 횡성호수길 5구간은 9㎞로 약 3시간 소요된다.
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횡성호수의 잔잔한 물결과 푸른 산이 어우러진 자연경관을 선사하고 흙냄새와 숲의 상쾌한 공기와 자연의 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행사 장 주변에는 횡성호수길축제와 연계한 축제장 내 먹거리, 지역특산물판매, 체험부스가 준비되며 먹거리를 맛보며 입맛을 돋우고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다.
횡성 호수길은 ‘가족길’로도 불리며 산책로 대부분 경사가 완만해 아이들은 물론 남녀노소 걷기 좋은 길로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도 조성돼 있으며 특히 횡성호수길 5구간은 ‘열린관광지’로 선정돼 주차장에서 가족쉼터까지 무장애 동선을 구축,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도 가능하다.
참가자들을 위해 준비한 현장 행사 기념품은 넥쿨러, 팔토시, 텀블러, 간식, 생수 등이며 축제 내에서 먹거리나 지역특산물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는 1만 원 상당의 이용권이 포함돼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자연에 숨겨져 있는 오감(五感)을 느끼며 신체적 건강을 넘어 정신적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이번 행사에 방문객들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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