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산청소식]군, 산불 피해 주민 운전면허 무료 발급 등

뉴시스

입력 2025.05.09 09:35

수정 2025.05.09 09:35

[산청=뉴시스] 산청군청 (사진=산청군 제공) 2025. 05. 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뉴시스] 산청군청 (사진=산청군 제공) 2025. 05. 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찾아가는 운전면허 서비스’를 운영한다.

한국도로교통공단 마산운전면허시험장과 운영하는 이번 서비스는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다양한 민원 서비스를 현장에서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추진한다.

서비스는 12일과 13일은 시천면에서 14일은 산청군청과 산청경찰서에서 제공되며 분실·훼손된 운전면허증은 수수료 없이 무료로 재발급 받을 수 있다.

◇ 산청군, 원활한 용수 공급 만전
[산청=뉴시스] 산청군 양수시설 점검 (사진=산청군 제공) 2025. 05. 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뉴시스] 산청군 양수시설 점검 (사진=산청군 제공) 2025. 05. 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 산청군은 양수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가뭄과 영농기, 풍수해 등에 대비해 원활한 용수 공급을 위해 추진했으며 특히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읍면에서 보유하고 있는 양수 장비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정비가 필요한 장비는 수리를 진행하고 연식이 오래돼 기능을 상실한 장비는 교체했다.

◇ 지리산국립공원, 음식물쓰레기 제로화 탄소배출 저감
[산청=뉴시스]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음식물쓰레기 항공운송 (사진=지리산국립공원 제공) 2025. 05. 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뉴시스]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음식물쓰레기 항공운송 (사진=지리산국립공원 제공) 2025. 05. 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소장 김종식)는 지리산국립공원 탐방 시 발생되는 고지대 음식물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리산국립공원 내 5개 대피소(장터목, 로타리, 세석, 벽소령, 치밭목)에서 잔반통을 제거하고 음식물쓰레기 제로화 운동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탐방객 스스로가 음식물 쓰레기를 되가져가게 함으로써 먹을 만큼 준비해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음식물 양을 줄이고, 음식물쓰레기 항공운송으로 발생되는 비용과 탄소배출량을 감소시켜 직·간접적으로 고지대 환경보전을 실천하는 효과를 얻게 된다.


최근 3년간 지리산국립공원(경남)에서 발생한 음식물쓰레기는 연평균 7.6t이고, 헬기를 통해 고지대에서 저지대로 음식물쓰레기를 운반한 항공비용은 연간 약 4000만원,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은 5000만원이 소요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