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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청년센터 근로자 대상 '찾아가는 청년 주거 상담소' 시행

최아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5.09 13:44

수정 2025.05.09 13:44

전국 223개 청년센터 근로자 대상 교육 첫 시행
향후 군부대, 대학교 등지서 확대 운영 계획
8일 서울 용산구 소재 서울광역청년센터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청년 주거상담소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8일 서울 용산구 소재 서울광역청년센터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청년 주거상담소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8일 서울 용산구 서울광역청년센터에서 찾아가는 청년 주거상담소를 시행했다고 9일 밝혔다.

찾아가는 청년 주거상담소는 국토교통부, LH, 중앙청년지원센터 등 관계 기관이 협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학교 등 청년들이 모이는 장소를 찾아 청년 맞춤형 주거 정책과 사업을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상담소는 청년과 정책 사이 가교 역할을 수행 중인 전국 223개 청년센터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청년센터는 청년 기본법 및 각 지자체 조례에 따라 청년들에게 청년 정책 정보 및 청년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LH는 이번 프로그램을 비롯해 연말까지 월 1회 이상 찾아가는 주거상담소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대학교, 군부대, 청년센터 등 청년들이 밀집하는 장소에 주거상담소를 열고 주거지원 교육과 함께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LH 오주헌 공공주택본부장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주역인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맞춤형 주거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