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손엄지 신은빈 기자 = 네이버(035420)는 올해 커머스 부문 두 자릿수 성장을 목표한다고 9일 밝혔다. 컬리와 제휴를 통해 신선식품 카테고리를 확장한다.
이날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쇼핑 애플리케이션(앱) 개편이나 제휴 생태계 통한 멤버십 강화로 올해 두 자릿수 거래액 성장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외부 매크로 환경은 아주 좋지 않다고 판단하고 우리도 외부 매크로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볼 수는 없다"면서도 "쇼핑앱은 현재까진 출시한 의도 맞게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반기 컬리와 제휴한 서비스를 출시해 고품질의 상품 셀렉션을 확대하고 가격 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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