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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쉽 새 보이그룹 8인 최종 선발…팀명은 아이딧

뉴스1

입력 2025.05.09 09:57

수정 2025.05.09 09:57

아이딧
아이딧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스타쉽이 올해 하반기 선보일 뉴 보이 그룹 '아이딧'(IDID)이 멤버 8인을 최종 선발했다.

최근 프로그램 '데뷔스 플랜'(Debut’s Plan)을 통해 아이딧의 최종 멤버가 공개됐다.

김민재, 장용훈, 백준혁, 박원빈, 추유찬 등 5인은 이사회와 팬 투표를 통해 선택되며 아이딧의 멤버로 데뷔를 확정했다. 이어 '팬 SAVE' 정세민과 '이사회 SAVE' 박준환, 마지막 이사회의 선택을 받은 박성현이 합류해 8인조 보이 그룹 아이딧을 최종 완성했다.

이사회와 팬에게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1등으로 데뷔하게 된 김민재는 스타쉽 연습생 3년 5개월(이하 지난해 9월 기준) 경력으로 '데뷔스 플랜'에 참가했다.

그는 연습생들 사이에서도 독보적인 실력과 매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 멤버다. 2등 장용훈은 스타쉽 연습생 2년 4개월 경력으로 큰 키와 훈훈한 외모, 탄탄한 피지컬 등 훌륭한 비주얼은 물론 춤과 노래 실력까지 겸비했다. 3등 백준혁은 3년 4개월 연습생 경력으로 두 번째 플랜 '약점 포지션 평가'에서 뛰어난 보컬 실력을 인정받으며 두각을 나타냈고, 다방면에서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는 '올라운더' 멤버다.

4등 박원빈은 스타쉽 연습생에서 4년 4개월 경력으로 춤, 노래, 랩, 연기 모든 면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여준 멤버다. 첫 번째 플랜 '강점 포지션 평가'에서 메인 댄서를 맡은 그는 도입부부터 얼굴을 갈아 끼워 무대에 대한 몰입을 끌어냈으며, 전갈의 꼬리를 연상케 하는 퍼포먼스로 극찬을 받았다. 5등 추유찬은 스타쉽에 재입사한 연습생이자 아이딧으로 데뷔 꿈을 이루게 됐다. 4년 4개월 연습생 경력으로 특히 안정적인 보컬 실력을 인정받은 그는 '웃상' 외모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에 일찌감치 저장됐다.

1~3차 팬 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율로 1등을 차지하며 '파이널 데뷔 평가'에 진출한 정세민은 이변 없이 '팬 SAVE'를 통해 아이딧으로 데뷔하게 된 글로벌 팬들의 '최애' 멤버다. 스타쉽 연습 기간 5개월 만에 두각을 드러낸 박준환은 '이사회 SAVE'로 아이딧의 일곱 번째 멤버가 됐다.
초등학생 때 유소년 야구부 출신으로 야구선수의 꿈을 꿨지만, 부모의 반대로 포기하고 아이돌이 되겠다는 꿈을 단기간에 실현했다. 이사회의 선택으로 마지막 멤버가 된 박성현은 3년 9개월의 연습 기간이 증명하듯 춤, 노래, 랩, 퍼포먼스 등 다방면에서 아티스트적인 면모를 뽐내왔다.


스타쉽 뉴 보이 그룹 아이딧은 무엇이든 노력으로 결국 해내고야 마는 포부를 담은 그룹명으로, 올해 하반기 데뷔를 목표로 활동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