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군포시는 택시 운행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택시 청결상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당 점검 대상은 개인·법인 택시 560대다. 개인택시는 지난 8일 시청 다목적운동장에서 진행됐으며 법인 택시는 오는 13일 차고지에서 실시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차량 내·외부 청결상태 검사 △차량 내부 악취 발생 여부 △차량 내 음식물 찌꺼기 등 잔존 여부 △안전벨트 작동 여부 △택시운전자격 게시 여부 등이다.
시는 해당 점검 결과에 따라 행정지도 및 계도하거나 행정처분 등 조치를 취하겠다는 방침이다.
하은호 시장은 "운송사업자 및 운수종사자들께서도 시민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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