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소년24' 출신 남자 아이돌 류제이(28·개명 전 채호철)가 여장 인플루언서 채류진으로 활동 중이다. (사진=유튜브 채널 '채류진' 캡처) 2025.05.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09/202505091009133867_l.jpg)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보이그룹 '제이위버' 출신의 류제이(28·개명 전 채호철)가 여장 인플루언서 채류진으로 활동 중인 근황이 알려졌다.
8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류제이의 근황을 알린 글이 올라왔다. '여장남자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는 전직 남자 아이돌'이라는 제목의 글이 주목받았다.
류제이는 2016년 방송된 엠넷(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소년24'에 도전하며 얼굴을 알렸다. 당시 250억원을 투자했던 초대형 프로젝트였으나, 큰 흥행을 거두지 못했다.
방영 당시 그는 본명 채호철로 출연했으며, 도중에 탈락해 최종 데뷔조에는 들지 못했다. 하지만 28인의 소년 중 한 명으로 선발됐다. 이에 멤버들과 전용 공연장에서 약 1년간 공연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류제이는 2022년 그룹 '제이위버' 멤버로 데뷔했다. 그러나 제이위버는 2023년 이후 별다른 활동을 이어가지 않았다.
류제이는 '채류진'으로 활동명을 바꾸고 유튜버로 변신했다. 첫 영상은 2020년 2월 올라왔으며 다이어리를 꾸미는 모습이 담겼다. 지난해부터 그의 유튜버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중국, 홍콩, 일본 등을 여행한 모습이 영상에 담겨 있다. 그는 영상에서도 "전직 남자 아이돌"이라고 밝히면서 '여장 남자'로 인사했다.
긴 머리 가발에 화장을 곱게 하고 아름다운 비주얼을 뽐냈다. 특히 그의 외모에 화려한 메이크업이 잘 어울려 주목받았다. 댄스 실력을 뽐내 이목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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