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디어스킨·데이즈데이즈 여성 취약계층에 2천여만원 기부

서지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5.09 15:05

수정 2025.05.09 15:05

디어스킨, 1200만원 상당 생리대 117박스 기부
데이즈데이즈, 700만원 반다나 수익금 전액 기부
깨끗한나라 페미닌케어 브랜드 디어스킨이 데이즈데이즈와 진행한 취약계층 여성을 위한 공동 캠페인 'For Every Her'. 깨끗한나라 제공
깨끗한나라 페미닌케어 브랜드 디어스킨이 데이즈데이즈와 진행한 취약계층 여성을 위한 공동 캠페인 'For Every Her'. 깨끗한나라 제공

[파이낸셜뉴스] 깨끗한나라의 페미닌케어 브랜드 '디어스킨'이 '데이즈데이즈'와 취약계층 여성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9일 밝혔다.

깨끗한나라 디어스킨과 수영복 브랜드 데이즈데이즈가 함께 한 '포 에브리 허(FOR EVERY HER) 캠페인'은 "우리가 응원하는 그녀를 위해"라는 콘셉트 아래 여성 건강과 권리를 응원하고 스스로를 더 사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해당 캠페인은 국제 여성의 날이 있던 3월부터 약 2개월간 진행됐다. 디어스킨은 올해 117주년을 맞는 국제 여성의 날을 기념해 약 1200만원 상당의 '디어스킨' 생리대 117박스를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를 통해 인천시 계양구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댓글로 응원 메시지를 남긴 고객을 대상으로 디어스킨 제품과 데이즈데이즈 한정판 반다나가 포함된 패키지를 증정하는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했다.



공동 기획자인 데이즈데이즈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한정판 반다나 4종을 기획 및 판매했으며, 700만원에 달하는 수익금 전액을 굿네이버스에 기부했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여성들이 자신의 건강과 삶을 존중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보다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게 디어스킨만의 브랜드 가치를 담은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