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몰랑몰랑' 아기 물범, 광주 시민들이 지어준 이름은 '몰랑이'

뉴시스

입력 2025.05.09 10:40

수정 2025.05.09 10:40

광주 우치동물원서 태어나
[광주=뉴시스] 광주 우치동물원 아기물범 이름 공모. (사진=광주시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 우치동물원 아기물범 이름 공모. (사진=광주시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 우치동물원에서 태어난 아기 물범의 이름이 '몰랑이'로 확정됐다.

광주시 우치공원관리사무소는 동물원 해양동물관에서 진행한 아기 물범 이름 공모를 통해 '몰랑이'로 결정됐다고 9일 밝혔다.

'몰랑이'는 부드럽고 둥글둥글한 아기 물범의 외형을 잘 표현한 이름으로 귀여움과 사랑스러움이 부각돼 가장 많은 표를 획득했다.


우치동물원은 앞서 지난달 23일부터 5월 4일까지 아기물범 이름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총 1270명이 참여했다.

후보 이름을 제안한 시민에게는 우치공원관리사무소 홍보물 등 기념품이 제공된다.



성창민 우치공원관리사무소장은 "아기 물범 몰랑이가 우치동물원에서 시민의 사랑을 받으며 자랄 수 있도록 건강하게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