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제2회 사강아동문학상에 백두현(62)의 동시집 '엄마가 있지'와 안선희(65)의 장편동화 '꼬복바위의 비밀'이 선정됐다고 사강아동문학상 운영위원회가 9일 밝혔다.
백두현 시인은 2009년 등단해 동시집 '내 친구 상어', '엄마가 있지', 수필집 '삼백 리 성묫길', '이제 와 생각해보면', '설거지하는 남자',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집'을 펴냈다. 한국불교아동문학작가상, 중봉조헌문학상을 받았다.
안선희 작가는 2017년 등단해 '날 부르지 마!', '진돌이를 찾습니다', '입방구 인환이', '주사? 무섭지 않아요', '내 몸에 벌레가 산대요' 등의 동화를 펴냈다. 눈높이아동문학상, 천태문학상을 받았다.
사강아동문학상은 박상재 전 한국아동문학인협회 이사장이 아동문학 발전을 위해 제정한 상으로 수상자에게는 상금 각 300만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6월 21일 서울 동숭동 예술가의집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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