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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로컬유학, '고향올래'에 선정…체류형 생활인구 유치

연합뉴스

입력 2025.05.09 11:13

수정 2025.05.09 11:13

완주 로컬유학, '고향올래'에 선정…체류형 생활인구 유치

완주군청 전경 (출처=연합뉴스)
완주군청 전경 (출처=연합뉴스)

(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의 '로컬유학'이 행정안전부 주관의 고향올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고향올래는 지역의 고유 자원과 특색을 살려 체류형 생활인구 유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로컬유학은 도시 학생들이 농촌 학교에 6개월 이상 전학해 생활하면서 자연 속 삶을 경험하고 지역사회의 교육·문화·공동체를 체험하는 교육 모델이다.

완주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중학생이 생활하는 운주농촌유학센터를 운영해 농촌유학 공간 모델로 인정받고 있다.

군은 지방 유학을 위한 주거공간 조성,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체류 프로그램 개발, 지역과 상생 모델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유희태 군수는 9일 "완주형 농촌 유학을 활성화해 아이,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유학 모델로 만들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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