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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평원, AI·빅데이터 활용 축산 현장 문제 해결 기술 발굴한다

뉴시스

입력 2025.05.09 11:18

수정 2025.05.09 11:18

3회 스마트축산 AI 경진대회 참가 공모 7월18일까지 전자우편 또는 우편 접수

[세종=뉴시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축산 현장 문제 해결을 주제로 한 '제3회 스마트 축산 AI 경진대회' 참가 공모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제2회 스마트축산 AI 경진대회' 모습. (사진=농식품부 제공) 2024.10.02.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축산 현장 문제 해결을 주제로 한 '제3회 스마트 축산 AI 경진대회' 참가 공모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제2회 스마트축산 AI 경진대회' 모습. (사진=농식품부 제공) 2024.10.02.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축산 현장 문제 해결을 주제로 한 '제3회 스마트 축산 AI 경진대회' 참가 공모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축산 현장 문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용화 기술 우수사례와 알고리즘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생산관리 ▲사양관리 ▲축산 환경개선 등 세 가지로 나뉘며, 제출 부문은 '상용화 기술'과 '알고리즘 개발' 두 가지다.

상용화 기술 부문은 AI 기반 축산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단체가 참여할 수 있으며, 알고리즘 개발 부문은 기업·단체 외에도 대학생 및 대학원생의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공익적 관점에서 환경·사회·투명(ESG) 요소를 반영한 주제에는 가점을 부여해, 축산 분야의 지속 가능성과 공공성 제고에 기여하는 기술을 적극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상용화 기술 부문은 실제 농가와 함께 발표를 진행해, 기술의 현장 적용성과 문제 해결 효과를 생생히 전달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7월 18일까지 전자우편과 우편으로 접수 받는다. 이후 1차 서면 심사,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7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며, 9월 17일 현장 발표 및 투표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수상 기업에는 '스마트 축산 패키지 보급 사업' 우선 참여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참여 희망자는 축산물품질평가원 누리집( www.ekape.or.kr)에서 신청서와 제안서 양식을 내려받아 접수하면 된다.
전자우편 주소는 'newjeans@ekape.or.kr', 우편 주소는 '세종시 아름서길 21, 축산물품질평가원 스마트기반조성처'다.


박병홍 축평원장은 "데이터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 축산은 농가가 직면한 다양한 현장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다"며 "특히 악취 저감 등 공공에 도움이 되는 기술을 적극 발굴하고, 스마트 축산의 우수 사례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뉴시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축산 현장 문제 해결을 주제로 한 '제3회 스마트 축산 AI 경진대회' 참가 공모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제2회 스마트축산 AI 경진대회' 시상식 모습. (사진=농식품부 제공) 2024.10.02.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축산 현장 문제 해결을 주제로 한 '제3회 스마트 축산 AI 경진대회' 참가 공모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제2회 스마트축산 AI 경진대회' 시상식 모습. (사진=농식품부 제공) 2024.10.02.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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