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신한은행은 지난 6일 5억달러(약 7천133억원) 규모의 글로벌 선순위 외화채권 공모발행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5년 만기 고정 금리가 적용되는 이 채권의 발행 금리는 같은 날 만기 미국 국채 금리에 0.72%포인트(p) 더한 연 4.649%로 확정됐다.
이번 발행에는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크레디아그리콜, JP모건, 미즈호증권, MUFG증권, 스탠다드차타드가 공동 주간사로 참여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지만, 탁월한 재무성과와 신뢰를 바탕으로 외화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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