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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청, 10일 세종서 '금강사랑 그림 그리기 대회' 개최

뉴시스

입력 2025.05.09 11:27

수정 2025.05.09 11:27

금강유역환경청 전경
금강유역환경청 전경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은 오는 10일 세종시 세종중앙공원에서 '금강사랑 그림 그리기 대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세계 환경을 날을 기념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금강의 소중함을 느끼고 환경 보전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우리 모두가 지키는 금강, 초록빛 미래'를 주제로 금강의 자연과 생태계 보호 메시지를 담아 그림으로 표현하게 된다.

참가 대상은 금강수계지역인 대전과 세종, 충남·북, 전북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및 중학생이며 지난달 10일부터 지난 2일까지 온라인 사전 접수를 받아 총 382명이 참여한다.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총 5시간 동안 작품을 완성해야 하며 형식이나 재료에 제한이 없지만 1인당 1점만 제출이 가능하다.



심사는 전문심사단이 주제 적합성, 창의성, 작품성 등을 종합해 평가하며 총 40점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2명에게는 환경부 자관 상과 상금 50만원이, 우수상 6명에게는 금강청장상과 상금 30만원 등이 수여된다.


송호석 청장은 "모든 참가자들이 그림을 통해 금강의 아름다움과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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