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밀양시 '폭력예방 강화' 마실 상담소 운영

뉴시스

입력 2025.05.09 11:29

수정 2025.05.09 11:29

[밀양=뉴시스] 성폭력·가정폭력 통합상담소가 가곡주공아파트에서 찾아가는 동네 마실 마음 마실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5.05.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성폭력·가정폭력 통합상담소가 가곡주공아파트에서 찾아가는 동네 마실 마음 마실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5.05.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성폭력·가정폭력 통합상담소를 통해 가곡주공아파트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동네 마실 마음 마실 상담소'를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동상담소는 고령인구 비율이 높고 상담소 방문이 어려운 노인과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폭력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피해 상담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주민들은 가정폭력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한 인식개선 활동에 참여했으며 '나만의 티코스터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폭력 예방 메시지를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상담소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시민들의 생활공간 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허해선 성폭력·가정폭력 통합상담소 소장은 "현장에 직접 찾아가 주민들과 소통함으로써 폭력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을 찾아가 보다 많은 이들이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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