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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노후 민방위 경보사이렌 스마트형으로 교체

연합뉴스

입력 2025.05.09 11:32

수정 2025.05.09 11:32

정동 공공기관 옥상 6월까지 설치…재난 대응 체계 강화
대전시, 노후 민방위 경보사이렌 스마트형으로 교체
정동 공공기관 옥상 6월까지 설치…재난 대응 체계 강화

민방위 경보사이렌 (출처=연합뉴스)
민방위 경보사이렌 (출처=연합뉴스)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시는 시민의 생명·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후 민방위 경보사이렌을 최신 스마트형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올해 정동 소재 공공기관 옥상에 설치된 노후 경보사이렌 1기를 오는 6월까지 스마트형 사이렌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민방위 경보 사이렌은 민방위 사태, 재난 발생 시 경보뿐만 아니라 산불 예방, 물놀이 안전 등 다목적으로 활용된다.

현재 대전시에는 총 70개의 민방위 경보사이렌이 설치돼 있으며, 24시간 자동감시 체계로 운영된다.

시는 지난해 동구 판암2동, 서구 가수원동, 유성구 노은1동·신성동·전민동·구즉동 등 6곳의 노후 사이렌을 교체 완료한 바 있다.



현재까지 신형장비는 총 59곳에 설치돼 84%의 보급률을 보이고 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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