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식] 영남 지역 산불 복구 지원 성금 전달 등

[의왕=뉴시스] 의왕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는 시민과 지역 유관 단체가 함께 모금한 1700만원의 성금을 영남지역 산불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모금에는 의왕농협 주부대학 동문 봉사단, 관내 경로당 21개소, 사찰 부곡사, 해병전우회 등 지역사회의 여러 단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으는 등 산불 피해 복구에 힘을 모았다.

의왕시는 지속해서 재난·재해 상황에 적극 대응하는 가운데 시민들이 나눔 상생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의왕=뉴시스] 어버이날 참석 어르신들이 박수를 치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사진=의왕시 제공)[e-mail]

◇ 노인회 등 제53회 어버이날 행사 개최

경기 의왕시는 관내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와 사랑채·아름채 노인복지관이 지난 8일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각각 시청 대회의실 등에서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성제 시장과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등 많은 내빈과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경로효친 문화 확산에 주력했다.

이와 함께 기념식에 이어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축하공연이 진행되는 등 풍성한 행사가 다채롭게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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