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정부가 키르기스스탄의 인사행정과 공무원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인사혁신처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내 연수 중인 키르기스스탄 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회를 처음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진행된 한-키르기스 정상회담을 계기로 인사처와 키르기스 공무지방자치청이 체결한 '인사행정 분야 협력각서(MOC)'에 따른 후속 조치다.
인사처는 한국의 인재 채용, 성과관리, 역량개발 등 공무원인사제도 전반과 전자인사관리 시스템의 지식 및 경험을 공유했고, 행정안전부는 디지털 정부 정책을 설명했다.
인사처는 키르기스스탄의 요청에 따라 채용, 전자인사관리, 공직윤리제도 등 공무원 인사제도를 담은 인사행정 자료집도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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