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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 '패밀리결제' 사전 승인하면 대표자 없이도 결제

뉴스1

입력 2025.05.09 12:09

수정 2025.05.09 12:09

(네이버 제공)
(네이버 제공)


(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네이버페이에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서비스인 '패밀리결제'에 미리 승인하면 대표자 승인 없이도 결제가 가능해졌다.

네이버(035420)는 'Npay 패밀리결제'에 사전 승인한 멤버에 한해 매번 대표자 승인을 거치지 않아도 결제를 할 수 있도록 기능을 고도화했다고 9일 밝혔다. 기존에는 패밀리 멤버가 결제를 요청할 때마다 대표자가 매번 승인하는 절차를 거쳤다.

Npay 패밀리결제는 네이버 쇼핑을 이용할 때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패밀리 멤버가 주문하면 대표자가 결제해 주는 서비스다. 대표는 결제에 따른 Npay 포인트를 적립 받고, 멤버는 주문 건의 배송 조회나 반품 신청 등을 직접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여러 가족 구성원이 하나의 결제 수단으로 생활비 등 공통 비용을 결제할 수 있어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결제로 얻는 포인트 혜택을 한 계정에 집중시켜 혜택 체감도를 극대화할 수도 있다.

N배송, 네이버 장보기, 쇼핑라이브 상품도 모두 패밀리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패밀리 멤버 대표자는 결제 거절이나 패밀리결제 멤버 조정 등 다양한 권한을 갖는다. 패밀리 간 결제 수단 정보가 공유되지 않는 등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페밀리 멤버라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제공된다.

대표는 자동 결제 수단과 멤버별 자동 승인 결제 한도를 설정할 수 있다. 결제 건당 최대 10만 원까지, 대표가 설정한 월 총한도 내에서만 건별 승인이 필요 없는 결제가 가능하다.

패밀리 멤버라면 기존 패밀리결제 서비스보다 더 많은 상품을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주문서 내 패밀리 멤멤버의 결제수단 중 '패밀리결제'를 선택해서 결제하면 설정된 결제 한도 내에서 즉시 결제가 완료된다.

네이버페이는 가정의 달을 맞아 포인트 지급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달 18일까지 결제 승인 절차를 개선한 패밀리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패밀리 대표에게 1000 포인트를 준다.

패밀리 멤버에게는 추첨을 통해 5만 포인트를 지급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프로모션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에서 '패밀리결제'를 검색하고 하단의 '꼭 써보세요!' 영역에서 '패밀리결제'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