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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서울어린이대공원에 정원 놀이터 조성…51호점 개장

최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5.09 13:56

수정 2025.05.09 15:57

어린이정원 조성에 3억원 상당 지원
지난 5일 GS건설이 서울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에 조성한 정원형 놀이터 '꿈틀꿈틀 정원놀이터'에 어린이와 가족들 발길이 이어졌다. GS건설 제공
지난 5일 GS건설이 서울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에 조성한 정원형 놀이터 '꿈틀꿈틀 정원놀이터'에 어린이와 가족들 발길이 이어졌다. GS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GS건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어린이대공원에 3000㎡ 규모의 정원형 놀이터를 만들었다고 9일 밝혔다.

놀이터의 이름은 '꿈틀꿈틀 정원놀이터'다. 이 놀이터는 서울시의 2025 서울 어린이정원페스티벌 개막식이 열린 지난 5일 개장했다.

놀이터는 울퉁불퉁한 자연형 지형과 부드러운 곡선의 놀이 구조물을 활용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신체 활동을 동시에 자극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놀이터 곳곳에 숲, 나무, 곤충 등 자연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이 적용돼 아이들이 도심 속 자연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이번 놀이터는 GS건설의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인 '꿈과 희망의 놀이터'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51호점에 해당한다. GS건설과 남촌재단은 어린이정원 조성에 3억원 상당의 물품 기부 및 재정을 지원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자유롭고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일은 건설사가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 지원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