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시스] 2단계 야간경관 조성이 완료된 임실치즈테마파크.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09/202505091252256173_l.jpg)
군은 지난해 8월부터 사업비 2억5000만원을 투입해 치즈테마파크 장미원 일원 3800㎡ 면적에 야간경관 정원 조성을 추진해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군이 전북도의 '테마가 있는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1억5100만원을 지원받고 전북도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추진한 사업이다.
이를 통해 군은 라인등과 스텝등, 장미식재조명 등 아름답고 은은한 분위기의 조명으로 야간 산책로에 편안함을 더했다.
LED전식과 수목투광등, RGB조명 등 특색있는 조명을 운영 중인 기존 치즈테마파크 단지의 야간경관과 연계해 편안하면서 이색적인 야간 관광지를 만들어 냈다.
특히 군은 조명 설치로 인한 빛 공해를 최소화하고 야간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디자인 및 설계 단계부터 전문가 자문을 반영했으며 운영 후 보완사항과 불편사항도 지속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지난 2017년부터 2024년까지 2단계에 걸쳐 154억원이 투입·조성된 치즈테마파크 장미원은 2만㎡ 부지에 200여종 2만2000주의 형형색색 장미가 식재됐다.
심민 군수는 "장미꽃이 피어나는 5월을 맞아 장미 덩굴 속 치즈테마파크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야간경관이 조성된 만큼 사진도 찍고 봄날의 아름다운 밤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장미꽃과 함께하는 치즈축제를 열어 명실공히 사계절 축제의 도시 임실과 치즈테마파크가 전국적인 명성을 얻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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