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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프라퍼티, 전 점포 식약처 주관 '식품안심구역' 지정

뉴스1

입력 2025.05.09 13:01

수정 2025.05.09 13:01

(신세계프라퍼티 제공)
(신세계프라퍼티 제공)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신세계프라퍼티는 9일 당사가 운영하는 모든 리테일 영업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됐다고 이날 밝혔다.

식품안심구역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다중이용시설의 20개 이상 음식점 중 60% 이상이 위생등급제 음식점으로 지정될 경우 해당 다중이용시설을 식품안심구역으로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에 지정된 신세계프라퍼티 점포는 △스타필드(하남·고양·안성·수원·코엑스몰) △스타필드시티(위례·부천·명지) △더 샵스 앳 센터필드 등 총 9곳이다. 국내 유통업계 중 현재 운영 중인 전 사업장이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총 434개의 식음료(F&B) 매장 가운데 81%에 해당하는 351개 점포가 위생등급을 획득하면서, 업계 최고 수준의 식품 위생 관리 역량을 입증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소비자 신뢰도를 더 높이게 됐다.

앞서 신세계프라퍼티는 지난 2023년 12월 식약처와 '식품안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전 점포의 식품 안전 관리를 한 차원 높은 수준으로 강화해 관리해왔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사업 전반에서 고객들이 믿을 수 있는 음식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깨끗하고 안전한 미식 문화를 선도하는 대표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