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 혼자 산다' 안재현이 한우 바비큐부터 꽃게찜까지 숨겨둔 먹성을 터트린다. 'K-아빠'가 된 친구들의 애정을 듬뿍 받으며 쉼 없이 흡입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9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안재현이 20년 지기 절친들과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안재현은 20년 지기 친구들을 위해 준비한 한우 풀세트를 오픈한다. 바비큐 그릴까지 완벽하게 준비한 이들은 제비추리, 토시살, 안창살, 새우살 등 끝나지 않는 한우 파티를 펼치며 추억 여행을 즐긴다.
친구는 고기를 굽는 안재현을 위해 잘 익은 꽃게찜의 살을 발라 먹여준다. 마치 아들이 된 듯 냉큼 받아먹는 안재현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자연스럽게 'K-아빠'의 본능이 드러나는 친구의 모습에 안재현은 "역시 아빠는 다르구나"라며 감탄한다.
그런가 하면 안재현과 친구들의 진한 우정 토크도 이어진다. 학창 시절을 함께 보내고 안재현이 꿈을 찾으며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맞이했던 순간부터 지금까지 모두 지켜봤던 친구들이 어떤 이야기를 전할지 궁금해진다.
안재현이 한동안 친구들과 연락을 안 했던 사연부터 무명 모델 시절 힘들었던 당시 친구들에게 감동받았던 사연까지, 안재현의 눈가를 촉촉하게 만드는 에피소드가 공개된다고 해 본 방송이 더욱 주목된다.
'나 혼자 산다'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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