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온시스템 실적 연결 포함 영향
타이어 부문 영업이익 3336억원
지난해 1분기보다 16.3% 감소
재료비 등 주요 비용 상승 여파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 ![[서울=뉴시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에 있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본사 사옥. (사진=한국타이어 제공) 2023.02.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09/202505091343438597_l.jpg)
매출은 지난해 1분기보다 133.3%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1% 줄었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1월 자회사로 편입한 글로벌 자동차 열 에너지 관리 솔루션 기업 한온시스템의 실적이 연결 실적으로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1분기 타이어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0.3% 증가한 2조3464억원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6.3% 감소한 3336억원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침체 등 불확실성에도 미래 모빌리티 분야 연구개발(R&D) 투자를 지속 확대했으나, 원재료비와 해상 운임비 등 비용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한온시스템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6173억원, 영업이익 209억원이다.
1분기 승용차·경트럭 타이어 매출에서 18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가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 동기보다 0.3%포인트(p) 증가한 47.1%를 달성했다.
승용차·경트럭 신차용 타이어(OET) 매출 중 전기차 전용 타이어 비중은 지난해 1분기보다 6%p 성장한 23%로 나타났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전기차 전용 타이어 판매 증가에 힘입어 매출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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