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남 고흥에 드론을 주제로 한 공공형 키즈카페가 생긴다.
고흥군은 9일 고흥읍 일원 유휴공간을 활용해 놀이 시설, 드론 체험 공간 등을 갖춘 '실내 드론 체험 놀이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56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869㎡, 2층 규모 건물을 신축 중이다.
오는 8월 개관을 목표로 1층에는 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한 놀이시설을, 2층에는 드론 기초 교육을 하고 시뮬레이션 조종법을 익히는 공간을 구축할 예정이다.
드론을 직접 조종해 장애물 피하기, 드론 축구 게임 등을 체험할 수도 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아이들은 안전하게 뛰놀고, 부모는 함께 쉬면서 정보를 나누는 공공형 키즈카페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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