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BNK경남은행-양산시,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협약

뉴시스

입력 2025.05.09 14:28

수정 2025.05.09 14:28

소상공인 대상 20억원 규모 저금리 신용대출
[양산=뉴시스]BNK경남은행 김태한(오른쪽 세 번째부터) 은행장이 9일 양산시청에서 나동연 시장과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BNK경남은행 제공) 2025.05.09. photo@newsis.com
[양산=뉴시스]BNK경남은행 김태한(오른쪽 세 번째부터) 은행장이 9일 양산시청에서 나동연 시장과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BNK경남은행 제공) 2025.05.09.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BNK경남은행은 9일 양산시와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산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태한 은행장과 나동연 시장이 참석해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총 20억원 한도 내에서 양산지역 연소득 4000만 원 이하 개인사업자에게 무담보·무보증으로 개인당 최대 2000만 원까지 저금리 신용대출을 지원한다.

상환 방식은 5년 이내 할부상환식이며 중도상환수수료는 따로 없다.


신용대출을 희망하는 양산지역 소상공인들은 지역 내 BNK경남은행 영업점에 사전 문의한 뒤 방문하면 된다.



김태한 은행장은 "BNK경남은행은 지역 소상공인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힘든 시기일수록 함께하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저금리 대출 지원, 전문 컨설팅까지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에 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올해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한도를 335억 원까지 늘리고, 경남지역 18개 시·군 및 울산광역시 전역으로 확대해 운용한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