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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항공 인재와 하늘길 지킨다"...TS, 항공 안전·보안 서포터즈 발대식

최아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5.09 15:53

수정 2025.05.09 15:53

서포터즈 위촉...항공학과 대학생·졸업생으로 구성
항공 안전·보안 위해 요인 발굴 및 SNS 콘텐츠 제작
9일 국립항공박물관에서 열린 '2025 항공 안전·보안 서포터즈'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TS) 제공
9일 국립항공박물관에서 열린 '2025 항공 안전·보안 서포터즈'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TS)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교통안전공단(TS)는 9일 국립항공박물관에서 2025 항공 안전·보안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서포터즈는 항공대학교·한신대학교 등 국내 8개 대학 항공 관련 학과 대학생과 졸업생 20명으로 구성됐다. 5월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간 항공기 사고 위험 요인 발굴을 비롯해 항공기 테러와 보안위협 발굴 등 다양한 안전 분야 활동을 펼친다.

서포터즈는 국내 항공과 실습 장소의 항공 안전과 보안 위해 요인을 발굴해 신고 홈페이지에 직접 보고하고, 매월 항공 안전 자율보고제도와 항공보안 자율신고제도의 중요성을 알리는 카드뉴스, 영상 등 SNS 콘텐츠를 제작해 대국민 홍보에 나서게 된다.

TS는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하고, 매월 우수 콘텐츠를 선정해 포상할 예정이다.

연말에는 우수 활동자를 선발해 이사장 표창을 수여하고, 발굴한 위험 사례를 항공 업계에 공유할 계획이다.


TS 정용식 이사장은 "앞으로 국민의 의견 수렴을 통해 항공 안전·보안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