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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유채꽃 만발한 금광호수서 17일 '달빛축제'

연합뉴스

입력 2025.05.09 14:38

수정 2025.05.09 14:38

안성시, 유채꽃 만발한 금광호수서 17일 '달빛축제'

(안성=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오는 17일 금광면 금광호수 수석정 수변화원(현곡리 73 일원)에서 '제10회 금광호수 달빛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제10회 금광호수 달빛축제 포스터 (출처=연합뉴스)
제10회 금광호수 달빛축제 포스터 (출처=연합뉴스)

금광면 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되며, 새롭게 개장하는 수변화원의 준공 기념행사와 함께 국궁 및 드론 체험, 도자공예 물레 및 천연염색 시연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즐길거리로 꾸며진다.

농산물 판매 장터, 문화장터, 먹거리 부스 및 푸드트럭은 물론 달빛 노래방, 달빛 영화관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특히 시는 이번에 개장하는 수변화원에 유채꽃이 만개해 방문객들이 봄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축제위원회 관계자는 "금광호수 달빛축제는 모든 연령대의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수변화원이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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