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재 이사장, 수익·비용 점검 회의 주재
"목표 실적 달성해 조합원 버팀목 돼야"
"목표 실적 달성해 조합원 버팀목 돼야"

[파이낸셜뉴스] 전문건설공제조합(K-FINCO)은 9일 체계적인 경영수지 관리를 통해 내실 경영을 다지고, 최우선 목표인 이윤 극대화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K-FINCO는 이날 서울 동작구 본사에서 '2025년 1분기 수익비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공유했다.
K-FINCO는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인 135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최대 실적을 기록한 K-FINCO의 영업 부문 실적은 1·4분기에도 비슷한 추이를 보이며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K-FINCO는 1·4분기에 이어 올 2·4분기에도 건설 경기 악화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특히 최근 보증 청구액과 지급액이 상승세로 접어든 상황에서 사전 리스크 관리를 강화해 보증금 청구를 최소화하고, 청구 취하 감액 노력을 통해 보증 지급금 방어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자산운용 부문에서는 시장 금리 하락 등 외부 요인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해 운용 수익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은재 K-FINCO 이사장은 "올 2·4분기에도 여전히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3중고가 이어지고 부동산 시장 위축까지 겹쳐 국내 건설 산업의 저성장 기조가 확산되고 있다"며 "K-FINCO는 힘든 경영 환경 속에서도 목표 실적을 달성하여, 조합원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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