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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대, 충남형 RISE 선정…스마트팜·보건의료 육성

뉴시스

입력 2025.05.09 15:10

수정 2025.05.09 15:10

이정열 총장 "지역 발전 선도대학 역할 성실 수행"
[금산=뉴시스] 중부대가 '2025년 충남형 RISE 사업' 수행대학에 선정된 가운데 스마트 팜을 둘러보는 이정열 중부대 총장. (사진=중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금산=뉴시스] 중부대가 '2025년 충남형 RISE 사업' 수행대학에 선정된 가운데 스마트 팜을 둘러보는 이정열 중부대 총장. (사진=중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금산=뉴시스]유순상 기자 = 중부대학교는 충남도의 '2025년 충남형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새로운 도약을 위한 담대한 개혁과 혁신으로 힘쎈 충남 구현'이라는 비전 아래 올해부터 오는 2029년까지 5년간(2+3년) 추진되는 대규모 지역혁신 사업이다.

충남지역 대학을 중심으로 지역 산업, 교육, 사회 연계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도내 24개 대학이 참여하는 가운데 중부대는 ▲지역사회 서비스 고도화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정주 지원 ▲기초지자체-대학 협약기반 자율형 지역현안 해결 등 4개 과제에 선정됐다.

중부대는 '충남 서남부 클러스터 연계를 통한 도농복합경제생태계 구축'을 핵심 추진 모델로 삼고, 스마트팜과 보건의료 분야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고령화와 농업 기반 약화, 복지 수요 증가 등 지역사회가 직면한 주요 현안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이다.

특히 금산군 유일의 4년제 대학으로 금산군청 및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을 바탕으로, 정주 여건 개선 및 청년 유입 확대,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위한 연계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정열 총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발전 선도 대학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며 "스마트팜과 보건의료 특화 전략을 중심으로 지역 정주 기반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지역혁신 생태계 조성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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