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올여름 기대작인 ‘하이파이브’가 당초 예정보다 개봉일을 앞당겨 5월30일 관객과 만난다.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을 통해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인물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이들과 맞서 벌이는 코믹 액션 활극이다. 독특한 설정과 신선한 전개로 개봉 전부터 영화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연출은 ‘과속스캔들’, ‘써니’, ‘타짜: 원 아이드 잭’ 등을 통해 유쾌한 스토리텔링과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여온 강형철 감독이 맡았다. 출연진은 이재인,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 오정세, 박진영 등 개성 강한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1차 포스터와 예고편 공개 후 영화 팬들 사이에서 기대감이 높아졌으며, 캐릭터 포스터까지 화제를 모으며 개봉 전부터 입소문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제작진은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보답하고자 개봉일을 앞당기게 됐다”고 전했다.
개봉일은 6월 첫주 황금연휴를 앞둔 금요일로, 극장가 여름 성수기의 포문을 여는 시점이기도 하다.
제작진은 “시원하고 짜릿한 액션, 그리고 강형철 감독 특유의 유쾌한 웃음을 통해 관객들에게 최고의 오락영화를 선사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표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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